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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치솟는 물가에 들썩이는 기름값까지..서민 경제

◀ 앵 커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중동사태로 기름값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총선 후로 미뤄졌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리포트 ▶
창원의 한 대형마틉니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긴 쉽지 않습니다.

치솟는 물가 탓에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형마트는 매출이 줄면서
할인 행사를 다음 달까지 연장했습니다.

◀ INT ▶심혜숙/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많이 올랐죠 많이 오르고 엄청 부담스럽고 그래서 아이들한테 많이 먹이지도 못하고 식구 많은 사람은 잘 못 먹습니다\"

[반투명CG]
3월 경남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3.3% 올랐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은 19.9%, 그중에서도
귤은 83%, 사과는 69% 급등했습니다.

[CG]
10년 물가 누적 상승률을 살펴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5.01% 상승했는데
2021년부터 3년 동안은 11.75%나 뛰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중동사태로 기름값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째 주 1,54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1,67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까지 연장했지만
기름값 오름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 INT ▶주요소 이용 고객
\"(유가 인상에 대해)체감상 많죠 연비 주행을 최대한 하려고 하죠. 대중교통도 가끔 이용하고 아니면 뭐 가까운 거리는 좀 걸어다니거나..\"

여기에 총선 후로 미뤘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 논의까지 본격화되면서
서민 경제와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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