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MBC경남은 22대 총선, 경남 16개 선거구의
후보자와 공약을 소개하는
'총선 현장'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진해신항에 대한 기대감과
4계절 관광 활성화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창원시 진해구 총선 현장을
장 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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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15만8천여 명 유권자가 있는
창원시진해구 선거구는
1992년, 14대 총선 이후 8번의 선거에서
모두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근에는 진해신항 개장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군 비행장 이전, 체류형 관광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의 대표 공약은
'진해특구 지정'을 통해 신항과 신공항 시대
물류*관광 산업 부흥입니다.
또 해군 덕산비행장 가덕도 신공항 이전으로
진해 도심 고도제한을 해제하고,
채상병 방지법을 추진해 군 장병 안전과
군 수사 외압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SYNC ▶황기철/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새로운 진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바다를 잘 알고 해군과 협조 가능한 저 황기철을 뽑아 주시면 제가 진해의 발전과 여러분의 자부심을\"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의 대표 공약은
진해신항 조기 건설로 항만물류*첨단*관광산업
중심의 신경제시대 구현입니다.
또 해군 모항도시의 역사와 전통 계승*발전,
안보중심도시 위상 강화와 균등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자치구청장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SYNC ▶이종욱/국민의힘 후보자
\"정치가 바로 서느냐 후퇴하느냐 운명이 걸려 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범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좋은 후보 국민의힘 이종욱을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과 진해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다
'해군 전문가' 와 '예산 전문가'로 갈라진
선거 구호, 그리고
진해 동부권과 서부권 유권자들의 표심에 따라
창원시진해구 총선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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