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중도 사퇴하면서 밀양시장 보궐선거도
이번에 함께 치러집니다.
보궐선거에 3명이 출마해
후보 저마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리포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안 써도 될
국민 혈세를 쓰게 만든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책임론을 내세웠습니다.
◀ INT ▶이주옥 더불어민주당 후보
\"줄줄이 사태로 인한 시정 공백과 세비가 낭비되는 그걸 도저히 보고 참지 못한 것도 있고..
청년 창업 지원 기금 200억 조성과
장학 재단 기금을 활용한
밀양시 아이들 교육비 지원 등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으로
인구 소멸을 막고, 밀양을 작지만 강한
영남의 핵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안병구 국민의힘 후보
\"밀양의 강점을 살려서 키워서 내실을 잘 살려서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밀양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조성과
경남특화형 농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 유치 등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무소속 김병태 후보는
오랫동안 풀지 못한 현안을
과감하게 해결해
새로운 밀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병태 무소속 후보
\"제가 밀양시장에 출마하게 된 가장 근본 이유는 밀양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혁신을 하고자..또 밀양을 밀양답게 만들고자 출마를하게 됐습니다\"
나노산단에
친환경 수소전기차 생산 기업을 유치하고
농촌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