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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 경남에서 본격 행보

[앵커]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패를 하고 
여권의 대선 후보들 행보가 잠잠했었는데요

어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경남에서부터 다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 힘과 일부 무소속 의원 등은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 이후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올들어 세번째 경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하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경남의 우주*항공분야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미사일지침 종료는)미사일 주권을 회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고요..우주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모식 참석 후 대선 출마 결심을 
발표한 이광재 의원도 경남도와 창원시를 찾아
경남지역 정책 현안을 챙겼습니다.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형의 꿈은 원대합니다. 그 꿈을 혼자 이룰수 없습니다
함께 경쟁하고 협력해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또 두산중공업을 찾아 한-미 원전 동맹으로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 원자로 SMR 분야 간 협력 가능성이 
커졌다며 경남 원전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1,2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노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해 
노무현 계승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당원 중심의 경남지역 
모임도 본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양산 을의 김두관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추진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선 지방의 역할을 강화해 연방국가로
나가야한다"며 다음달(6월)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충남지사도
노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해 노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태호 의원 등 국민의 힘 대선 주자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은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 이후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측 되는 가운데

보궐선거 뒤 잠잠했던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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