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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 LNG선에 첫 적용

[앵커]
대기오염 물질이 전혀 없는 
새로운 친환경 선박 페인트를
삼성중공업이 일본 기업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환경 보호도 하고 폭발 위험이 
없어서 작업자들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조 중인 LNG 운반선 엔진룸입니다.

조립 전, 스프레이건으로 
외부 벽을 칠하는 도장작업이 한창입니다.

유독가스를 빼지 않고, 동시에 작업자가
실내로 들어가 페인트를 칠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일본기업과 손을 잡고
선박 페인트인 친환경 도료를 개발했습니다.

화학물질이 없는 무용제 도료를 
개발한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도료는 수용성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전혀 없습니다.

허남돈 연구소장/CMP
“오늘 시공한 도료는 수용성 에폭시 도료로 기존에 사용했던 
용제형 도료에서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환경이고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없는 도료입니다”

또 저온에서 잘 마르고 부착력이 높아 
겨울철 작업도 가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도료를 주력 선박인  
18만 세제곱미터급 LNG 운반선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2024년까지, 전체 도료 사용량의 
6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황향안 파트장/삼성중공업 도장연구
"수용성 도료에 사용은 대기환경의 유해한 물질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설치 방침의 실질적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20% 이상 비싼 비용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젭니다.

환경보호와 작업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친환경 도료가 
세계 선박 수주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이 될지 시험무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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