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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본격 출하..생산량 줄어 가격 상승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늘 생산지인 창녕에서
햇마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풍년의 역설이라고 하죠?
지난해 마늘농사는 풍년이 들었는데도
가격이 폭락한 반면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었는데
가격은 되려 올랐습니다.

문철진 기자!

농협 공판장에서
갓 수확한 햇마늘 경매가 한창입니다.

중매인들이 마늘을 곰꼼하게 살피고
경매사는 쉴새 없이 가격을 흥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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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지역에서 생산된 대서종 마늘의
경매가격은 1kg당 2천 800 원에서
3천 100 원으로 1천 500 원 대에 머물렀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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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마늘 재배 농민
"작년보다는 영 낫지요. (가격이) 많이
올라갔으니까. 3천 원, 2천 800 원 나왔으니까
그 정도면 우리 농민들은 적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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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마늘 생산량이 35만 톤으로
평년보다 4만 5천 톤, 15% 많지만
지난해보다 3만 5천 톤, 9.6%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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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큰 일교차로 마늘에
질병이 발생하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한 탓입니다.

생산량이 줄었는데도
가격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산지 폐기와 정부 수매, 수출 등으로
정부가 5만 7천 톤을 미리 시장에서
격리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성기/영산농협 조합장
"수입 마늘이 들어오면 가격이 하락할 부분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수입을
좀 못 하도록..."

남해에서 주로 생산되는
남도종 마늘 가격도
지난해보다 소폭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마늘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문철진
김해/양산/밀양시청,창녕군청,금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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