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경남 NEWS

예비(부산R)'스케일링'도 보험적용

◀ANC▶ 최근 우리나라의 잇몸 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부터 치석 제거술, 즉 스케일링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치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형 기자입니다. ◀VCR▶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 즉,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진 것을 치석이라고 하는데 이 치석을 방치하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지난 달부터 치석 제거술, 즉 스케일링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5만원 이상이던 비용이 평균 만원대로 준 겁니다. 보험 적용은 만 20살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 1차례에만 한합니다. ◀INT▶ "치석 제거술은..." 실란트, 즉 '치아 홈메우기'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통 만 6살 이상에서 첫 영구치가 나는데 치아의 홈을 미리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겁니다 ◀INT▶ "미리 홈을 메우면 충치가 주는 거죠..." 만 6살 이상부터 18살 이하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역시나 만원 정도에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670만명이던 우리나라의 잇몸 질환 환자수는 지난 해엔 840만명으로 4년 사이 무려 25%나 증가했습니다. (S/U) 치아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게 예방진료라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