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경남 NEWS

(부산R)추석끝 '식중독' 주의

◀ANC▶ 추석 연휴가 지나고 미처 먹지 못한 명절 음식 많이 남아있죠.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식중독 위험이 높아서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한번에 많이 만들게 되는 명절 음식의 특성상 추석연휴가 끝나면 냉장고엔 온갖 기름진 음식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올해는 38년만의 가장 이른 추석이었던 탓에 식중독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낮에 좀 덥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식품 위생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INT▶ "초가을엔 밖에 음식을 두는 경우가 많아" 냉장고 속에 보관했더라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식중독균이 서서히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변질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급적 한 번 더 가열한 뒤 먹는게 좋습니다 ◀INT▶ "데워 먹고..." 특히 9월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의 위험이 1년 중 가장 높은 때입니다. 복통과 설사,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어패류에 들어 있는 균이 칼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에 오염돼 발생합니다. 따라서 어패류는 완전히 익히고 한번 사용한 도마와 칼은 뜨거운 물로 세척해 건조해야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