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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작성 원고' 도의회 발언대 등장

◀ANC▶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 등장했습니다.

한 의원이 이 ChatGPT를 활용해 작성한
원고를 들고 처음으로 발언대에 섰습니다.

박종웅 기자
◀END▶
◀VCR▶
박남용 경남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섰습니다.

주제는
ChatGPT 시대에 대응하는 경상남도의 자세.

박 의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원고를 미리 작성했습니다.

주제어를 입력하자
ChatGPT는 이런 답을 내놓았습니다.

(CG)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경상남도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신생 기업과 기업가 지원 또 인재 개발과
관련 업계와 협력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관련 이미지를 비롯해
ChatGPT가 작성한 원고가 도의원의 육성을 통해
본회의장에 선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의원은 ChatGPT의 등장은 스마트폰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와 견줄 만한
혁신이라며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은
공공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방안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INT▶박남용 / 경남도의원
"수요와 예측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양한 매개변수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정확한 검증과 판단, 최종적인 결정을 통해
상당히 유영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박 의원은 19일 ChatGPT 활용을 위한
특강을 열고 이후 ChatGPT 등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가짜뉴스나 잘못된 정보 등
ChatGPT를 둘러싼 문제점을 어떻게 해소하고
건강하게 활용할지도 조례 추진 과정에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박종웅◀END▶
박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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