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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나서.. 창원사무소 개소

      ◀ANC▶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가

오늘(2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END▶

       ◀VCR▶

1960년 3월 15일,

당시 13살 이던 이영조 씨는 6살 위 형과 함께

3*15의거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형은 시위 당일 행방불명이 됐고

사흘 뒤 머리를 크게 다친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심각 후유증으로

여든이 넘은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62년이 지나 이 씨는 국가기록원에서

당시 형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형의 명예회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이영조 씨/3.15의거 피해자 유가족

"(형이) 경찰에 검거된 사실을(확인했습니다).. 거기에 조목조목 나와 있는 걸 내가 발견했습니다 그걸 찾아가지고 (국가를) 상대로 해가지고 호소를 해야하겠다"

이씨처럼 3.15의거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3.15의거 피해자와 유가족의

사건 신청을 직접 받아

진상규명과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여기에 사건신청과 별도로

창원사무소 직권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해

진상규명에도 나섭니다.

또 일반사건 뿐만 아니라

특별재심사건도 구분해 지난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INT▶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좀 더 가깝게 당시 참여자들 또 기여자들에 대해서 가깝게 진솔하게 목소리를 듣는 그런 의미로 창원출장소를 개소하게 됐습니다"

창원사무소엔 진실화해위원회와 경상남도 등

12명이 공무원이 상주해

오는 12월 9일까지 신청 사건을 접수하고

2024년 5월까지 조사를 진행합니다.

(s/u)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는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위령제와 추모제 행사 지원도 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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