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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경쟁률 소폭 상승...미달은 여전할 듯

           ◀ANC▶

도내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결과,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신입생 미달사태를 맞은 대학들이

모집 정원을 줄인 결과로 풀이되는데,

올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듯 합니다.

부정석 기자.

           ◀VCR▶

통합 이후 첫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

경상국립대의 경쟁률은 6.06대 1

3천 730명 모집에

2만 2천5백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반CG]지난해 6.04대 1보다 조금 올랐는데,

모집인원과 지원인원 모두 늘어났습니다.

대학 통합의 시너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INT▶ 이광호 경상국립대 입학처장

"(통합이후) 전국적인 상위권 대학으로 커진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반영이 됐을 것이라고 보고.."

진주교대도 6.81대 1로,

지난해 5.78대 1보다 올랐습니다.

하지만 수시모집 정원을 줄이지 않은

창원대는 4.76대 1로,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신입생 미달 사태 이후

대학 정원을 줄인 사립대들은

대부분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인제대는 3.91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는데,

정원 감축과 함께 대학 홍보에 힘쓴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INT▶김석래 인제대 입학홍보처장

"올해 입시 전형단을 새롭게 만들고 꾸면서 훈련이 된 입시전형단이 나가서 학생들을 만났고요.."

[CG]수시모집 인원 500여 명을 줄인 경남대도

3.88대 1의 경쟁률로 조금 올랐고,

영산대는 4.01대1,

창신대 9.44대 1를 기록했습니다.

수시모집에 6개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6대 1을 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어서, 올해도 정시모집까지 미달사태가 이어질 것을 보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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