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여성·강력범죄 전담부는
직원을 12시간 넘게 폭행하고
9시간 이상 방치해 숨지게 한
김해의 응급환자이송업체 운영자 A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자신의 지속적인 폭행으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했음에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9시간 동안
피해자를 방치한 것은 살인의 고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어서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