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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하는데요,
MBC경남은 경남의 사회적기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 등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경남의 사회적 기업 현황을
이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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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교육장에서
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방진*방충망 설치 교육이 한창입니다.
이펙트)이 부분을 꼭 잡고..
전 직장에서 은퇴한 6-70대 참여자들은
이처럼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신청 가구에 나가 저렴한 값에 설치를 해줍니다
참여자 26명이 하루 4시간 일한 인건비는
고용노동부와 창원시가 지원하는데
기술을 익혀 사업화도 가능합니다.
◀INT▶김유준
전문적인 기술 파트는 아니지만 기술인력들이
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대단히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업체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참여했습니다
◀INT▶박용현 하이엠테크 대표
재료비가 많이 소진되는 그런 사업은 원래 사회
적기업들이 하지 않습니다. 근데 제2의 일자리
를 찾기 위해서 그런 기술도 연마하고 제2의 일
자리도 찾아드리고
고령이거나 노인성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반찬을 챙깁니다.
취약계층 50가구에 돌봄종사자가
매주 두 번씩 직접 찾아가 반찬을 건네며
돌봄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펙트)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선
어르신들이 돌봄종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신체*인지 활동을 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가 마련한
돌봄공동체 사업 중 하나로,
벌써 취약계층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겼고,
저소득가구와 장애인,
어르신 등 1천여 명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INT▶김미득 창원도우누리 이사장
지금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사회적으로 가치 있
고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만든 조합이
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았습니
다. 조합원 1천 명 일자리를 목표로..
CG]이처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자활기업을
포함하는데 김경수 전 도지사 취임 전후
4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2]경상남도도 그동안 관련 조례를 만들고/
민간 참여를 늘리는가 하면
추진단과 중간지원센터도 만들었습니다.
◀INT▶유정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
올 연말에는 사회적경제기금 융자가 실시될 예
정입니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청년들
의 진입을 위해서 청년들의 아이템 사업화를 지
원하는 등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
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핵심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정부와 도가
280억 원을 투입해 내년 5월 건립합니다.
MBC뉴스 이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