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경남 NEWS

(부산5일R)'부산 '여성 공천 30% 약속' 지킬까?

◀ANC▶ 부산의 역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당선된 여성 의원은 단 한명 뿐입니다. 부산이 '여성 정치인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돈데, 이번 총선에선, 과연 몇 명의 여성의원이 공천을 받게 될지도 관심삽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부산 여성단체들이 이번 총선, 여성 참여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여*야 정당이 약속한 30% 지역구 공천 의무화를 지키라는 겁니다. ◀SYN▶ "여성의 목소리를...." 언제부턴가 '여성 정치인의 무덤'이 된 부산은, (C.G)---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60명의 후보자 중 4명만이 여성이었고, 결과는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 이번 총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공천이 거의 마무리된 부산 민주당은, 18개 지역구에서 배재정, 강윤경, 최지은, 3명의 여성 후보가 확정됐고, 나머지 중*영도와 금정구 경선 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여성 공천률은 20%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C.G)---- 미래통합당의 경우도 부산 전체 57명 예비후보자 가운데 11%인 6명 만이 여성입니다. --------- 김미애, 김소정, 김희정 후보 등이 나섰지만, 과연 몇 명이나 공천 관문을 뚫고, 본선까지 갈지 미지숩니다. 또, 같은 낙동강 벨트인 경남 양산도, 여*야 모두 여성 후보는 없습니다. ◀INT▶ "30% 공천의 의미는 매우 크다..." 부산의 여성 의원 비율이 유독 낮은 이유를 두고, '될 만한 곳은 여성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 지역의 보수적 성향 때문'이란 목소리도 있지만 일각에선 부산 여성계 스스로 여성 정치인을 길러 낼 역량을 갖춰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