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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4.15 총선

(R)사천·남해·하동, 출마 이력·국가관 도마

[앵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의  
법정토론회도 열렸는데요,

민주당 황인성, 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예산확보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건지, 

선거출마 이력 등을 파고 들면서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서윤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항공 MRO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선 
각론이 달랐습니다.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앞으로 군공항에 민간 항공기가 입·출고할 때 
거치는 행정절차를 더 간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 
(난데없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같은 종류 또는 한 단계 더 나은 
MRO 사업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바짝 정신을 차려서 대응해야 되겠습니다)

사천시의 예산 규모의 적정성과 
확보 방안에 대해선 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 
((황 후보가) 사천시 예산만 하더라도 어떻게 4년 동안에 
2배로 올릴 수 있는 지, 혹시 마이다스의 손인 지?)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의) 예산 관련 현수막에 대해 사천시와 사천시 관계자가 꼭 하 후보님의 
보도자료 내용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명백한 선거개입이고...) 

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통합당 하영제 후보의 
다양한 선거 출마 이력을 겨냥했습니다.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를 전후해서 짧은 공직 근무 끝에 사퇴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스펙쌓기용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건 다아는 사실입니다)

하영제 후보는 황인성 후보의 
국가관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영제 미래통합당 후보 
(코로나를 묻지 않고 주적을 물었는데, 언론에서 주적이라는 말은 많이 쓰죠?
북한과 미국 중에서 주적이 누구냐고 물으면… 답변을 회피하시는 겁니까? 
(답변하지 않는 걸로) 알겠습니다.
  
한편 후보자 연설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외순 후보는 
중산층이 행복한 33정책을,무소속 정승재 후보는
능력 있는 사천 출신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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