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을 맞아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현안을 살펴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한정우 창녕군수의 공약과
창녕군 현안을 짚어봤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정우 창녕군수는 '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창녕의 전체 농가 10곳 가운데 1곳 넘는 꼴로
이미 농가 소득 1억 원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한정우 / 창녕군수
"생산과 제조, 유통, 판매 등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인건비와 재료비를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한 군수는 다른 단체장에 비해
92개라는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반다비체육관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등의
장기 추진 사업도 이미 국*도비를 확보한 만큼
임기 안에 반드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우 / 창녕군수
"공약은 군민들과 약속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임기 내에 반드시 공약을 이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2019년도에 야생방사한 따오기가 자연 부화에
성공한 만큼 올해 10월쯤 추가로 40마리의
따오기 야생 방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따오기가 살고 있는 우포늪을 비롯해
창녕군만의 관광 보물인 부곡온천과 화왕산을
관광벨트화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한정우 / 창녕군수
"부곡온천과 우포늪, 그리고 화왕산을
삼각체제로 구축해서 관광벨트화해서 영남권 최고의
생태·역사·문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