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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진학협업으로 불안 해소"

[앵커]
코로나 19 때문에 수시준비 기간도 짧아져서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 대입 걱정이 많으실 텐데

경남교육청이 입시전문가들을 배치해서
대입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 뉴스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3인 이지후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 이후 반 배정과 
모의고사 문제지 수령 때문에 단 이틀만 학교에 갔습니다. 

스터디 카페와 학원을 오가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있지만,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지후 / 고3 
"수능이 연기돼서 반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학교에 가지 않으니까, 그런 정보 교류가 없어서 좀 갑갑한 거 같아요"

경남교육청의 올해 대입환경 분석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수시와 정시 모집 비율에 큰 변화가 없고,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는 유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종승 / 경남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재학생과 N수생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재학생과 N수생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힘들가고 생각합니다"

수능의 난이도와 고3, N수생의 유불리는 이들이 모두 치르는 
6월 전국모의평가의 결과가 나와봐야 점쳐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상락 /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한 충실함을 기해서 
수시전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대입진학 협업을 위해 
5종의 자료를 개발해 이미 일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또,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선 진학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하며, 
단위학교나 지역별 진학 설명회, 학부모 진학 엑스포, 
진학협업 교사 연수를 비롯해 18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추진합니다. 

MBC NEWS 김태석입니다
김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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