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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상습 학대 진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효제 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진주의 한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 가운데 2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판사는
영장이 발부된 2명에 대해선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고,
나머지 2명은 "인정되는 혐의가
비교적 경미한데다 도주 우려가 없고
증거도 이미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두 달 반 동안
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생들의 다리를 잡아 끌거나
머리를 치고, 손가락으로 복부를 찌르는 등
원생 15명에게 5백여 차례
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창우
창원, 마산경찰서, 노동, 함안군, 의령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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