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최근 아동학대 혐의를 받은
어린이집 두 곳에
6개월간 시설운영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A 어린이집은 원장과 보육교사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원생 8명에 대해
80여 차례 뺨을 때리는 등의 학대를 했고
B 어린이집도 보육교사 2명이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200여 차례에 걸쳐
원생 10명의 머리를 때리거나
식판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의 고발에 따라
경찰 수사를 받았고 현재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