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
하영제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오늘(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오는 30일 표결 처리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불체포 특권 포기가 당론"이라며
사실상 가결 입장을 밝힌 가운데,
민주당은 가결이나 부결 모두
부담스러운 상황이어서,
별도의 방침을 아직 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하영제 의원은 어제(지난 22일) 동료 의원들에게 "저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면
그 은혜가 바다와 같겠다"는
내용의 구명 요청 문자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