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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경남 서부*남해안 선거구..이변은 없었다

◀ 앵 커 ▶
경남의 서부와 남해안 지역은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기도
하고, 접전지로 꼽힌 선거구도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 리포트 ▶
거제 선거구는 역대 선거에서
보수 성향 후보가 줄곧 당선된 지역이지만,
선거 전 여론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서일준 후보가 13.5%p를 앞섰고
개표 결과 역시 4.6%p를 앞서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 INT ▶
국민의힘 서일준 당선자
\"가덕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될 분야가 너무 많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과 소통하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갑 선거구는
민주당이 격전지로 분류해
막판까지 공을 들였지만
개표 결과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가
19%p 차로 이겼습니다.

◀ INT ▶
국민의힘 박대출 당선자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이라든지 그런 문제들 앞으로 약속을 실천하는, 차근차근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을 선거구는
김병규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변수가 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56.1%를 득표해
나머지 두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35.2%p 차로 승리했습니다.

현역 의원이 출마하지 않았던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보다
득표율에서 23.3%p를 앞서 당선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국민의힘 신성범 후보가 42%p의 큰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를 이기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처럼 경남 서부와 남해안은
국민의힘이 모두 의석을 차지하면서
강한 보수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입니다.
정성오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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