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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모든 준비는 끝났다"... NC, 한국시리즈 '정조준'

[앵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한창인데요
이제 다음주면 한국시리즈가 시작됩니다.

NC 다이노스는 정규리그에 이어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겠다는 각오인데요.

NC의 막바지 훈련 현장에
서창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펼쳐진
NC 다이노스의 마지막 청백전. 

2아웃, 2*3루에서 양의지가 
총알같은 타구로 싹쓸이 안타를 때려냅니다. 

NC가 한국시리즈에서 기대하는 그림입니다. 

두산이냐 KT냐 상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
NC는 누가 올라와도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동욱 / NC 다이노스 감독
"준비가 완벽하게 끝난 상태입니다. 선수들과 힘내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욱 감독이 투수 쪽에서 꼽은
핵심 선수는 외국인 2명과 왼손 구창모. 

시즌 초반 국가대표급 투구를 선보였다 부상에 고개를 떨궜던 
구창모는 누구보다도 이번 한국시리즈를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구창모 / NC 다이노스 투수
"(선발로 나가면) 6-7이닝 정도는 끌어줘야지 불펜 투수들한테도 괜찮고,
팀도 이기는 데 수월하지 않을까...그래서 퀄리티스타트를 목표로..."

정규리그 우승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82.8%. 

통계상으론 7부 능선을 넘은 셈인 만큼 수비나 주루 등 
사소한 부분에서 실수를 줄이는 게 NC의 과제입니다. 

실전 점검을 모두 끝낸 NC 다이노스. 
창단 첫 통합우승을 향해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창우입니다.
서창우
창원, 마산경찰서, 노동, 함안군, 의령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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