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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데스크(TV)MBC경남 단신리포트

'절도범 찾아라' 직원 집·차량 조사 경남도 간부 2명 검찰 송치


경남경찰청이
절도사건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인권을 침해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경상남도 담당 국장과 과장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30대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도청에 몰래 들어가
임용 시험 관련 서류를 훔친 것과 관련해
내부 규정이나 직원 동의를 받지 않고
직원들 집과 차량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무원 노조가
지난 9월 국장을 경찰에 고발했고,
이후 경찰이 수사하면서 과장의 혐의도 확인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창우
창원, 마산경찰서, 노동, 함안군, 의령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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