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0곳서 이송 거부 당한 50대..수술 이틀 뒤 숨져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50대 남성이 수술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복통으로
거제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은 남성은
다음날 통증이 심해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가려했지만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했고,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지 이틀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