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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도지사 출마 선언...현역의원 불출마

           ◀ANC▶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게

민주당의 현실인데요.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고,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상훈 기자

           ◀END▶

           ◀VCR▶

그동안 경남도지사 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양산 을'의 김두관, '김해 갑' 민홍철,

'김해 을' 김정호 국회의원은

모두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들은

출마를 위한 사퇴시한인 지난 12일까지

사퇴를 하지 않았고,

최근 불출마 의사도 밝혔습니다.

CG]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와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 모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에 3~11%나 뒤졌습니다.

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느라 의원직을 사퇴해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치르게 될 경우

자칫 둘 다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양문석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지난 11일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도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의 토론회 준비 등을 도우며

역할을 한 양 후보는 다시 세력을 결집해

내륙철도 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양문석 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 돼' 또는 국민의힘이라고 해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시켜주는 이러한 흐름은 이제는 끊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의 몰상식*불공정, 이 문제를 정상화시키는 하나의 깃발이 되고자 하는 게

(제 각오입니다)

대선 패배 후유증이 큰 민주당이지만

경남의 유권자들이 지난 2017년 대선 때보다

이번 대선에서 더 많이 지지해 준 만큼

도지사 선거에서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INT▶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이번 대선에서 경남 득표가) 0.65%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경남 발전을 위해서 8대 핵심 과제를 공약화했는데요, 이걸 연대 책임지고 일 잘하는 유능한 젊은 도지사 후보가..

한편 민주당 광역단체장 공천은

중앙당에서 정하는 만큼,

전국 네 번째 규모의 경남지사 선거에

'전략 공천'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MBC뉴스 이상훈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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