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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NC Camp2 in Tucson #17 알테어, sk평가전(3월1일) 첫 그랜드슬램...아쉽게 팀은 4: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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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SK와 평가전 첫만루 홈런

 

NC다이노스 알테어선수가 현지시간 3월 1일

미국 애리조나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평가전에서 첫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4회말 선두타자 김태군 선수의 안타,

최정원 선수 야수선택으로 출루,

김준완 선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알테어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고,

SK이건욱 선수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첫 역전 만루홈런을 쳤다. 

 

지난 25일 KT와의 평가전에서

첫 솔로홈런을 기록한 후,

알테어 선수의 전지훈련 평가전 두번째 홈런이었다.

 

알테어 선수는 “실전 첫 만루 상황이었는데

따로 전략을 세우고 들어가진 않았고

평소 치던 대로 하려고 했다.

세게 치려고 했는데 마침 상대 투수의 공이 치기 좋은 코스로 와

놓치지 않은 게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늘 경기 첫 타석부터

만루홈런을 쳐 기분은 좋았지만 팀이 져서 아쉽다.

다음 경기는 팀도 이길 수 있도록 나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 대타에 이어 오늘도 출전한 나성범선수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석을 소화했다.

1회 중견수 뜬공, 3회 볼넷으로 실전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날  NC다이노스는 SK와의 평가전에서 4:8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