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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하동 인구 4만 2천..체류 인구는 10배

◀ 앵 커 ▶
정부가 지정한 경남의 인구감소지역,
밀양과 하동 등 모두 11곳인데요.

이 곳 인구는 56만 명인데
관광이나 업무 등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한 인구는 241만 명이나 됐습니다.

특히 하동의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10배나 됐습니다.

이상훈 기자
◀ 리포트 ▶
인구 4만 2천여 명의 하동군.

지난 3월 하동에 관광이나 업무 등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는 42만 명.

반투명] 등록인구의 10배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등록인구와 체류인구를 합한 생활인구는
46만여 명이나 됩니다.//

CG)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경남은 10개 군과 밀양시 등 11곳 생활인구가 등록인구의 약 5배나 됐습니다.

실제 거주하는 사람보다
관광이나 일 등의 이유로 머물다 간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CG]경남 인구감소지역 11곳의 등록인구는
1분기에 56만여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CG)연령별 체류인구를 보면
경남은 60세 이상 비중이 31%, 50대가 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체류인구 주민등록지를 보면
경남 거주자가 39.1%였고
부산, 대구, 경북 등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경남 체류 비중이 높았습니다.

체류시간은 11.5시간.

CG]경남에 머문 체류인구의 60%는 하루만 머물렀고 2~3일 머문 비중은 20.5%였습니다.

◀ INT ▶김근식 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장
경남 체류자의 39.1%가 경남 주소지..동일 시도 거주자의 체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휴일 체류인구 비율도 61.7%로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특징

행안부와 통계청은 이번 결과를
인구감소 대응 관련 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2분기부터는 신용카드 이용 정보와 신용정보사의 직장 정보 등을 더해
더 구체적인 체류인구 특성을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 END ▶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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