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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000002

체감 안 되는 물가 하락..쏟아지는 할인 행사

◀ 앵 커 ▶
지난달 경남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데요.

온*오프라인을 통한 할인행사를 잘 찾아보면
추석 장보기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철진 기자가
여러 할인 정보를 소개합니다.
◀ END ▶
◀ 리포트 ▶
창원의 한 대형마트.

추석을 앞두고 미리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높은 물가 탓에
선뜻 물건을 집어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달 경남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랐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물가가 워낙 높았던 탓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투명CG]
특히 긴 폭염에 배추와 무, 시금치 같은
채솟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 INT ▶염정희/창원시
\"명절날 필요한 것은 안 내리고 조금 오른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때는. 과일이 너무 비싸네요. 선물용은 더 비싸고...\"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경남에선
대대적인 농수산물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농협경남본부 앞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선
경남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INT ▶김연우/창원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과일 같은 것도 저렴한 것 같아요.\"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11일과 12일엔
장소를 옮겨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 INT ▶민훈식/경상남도 광역농식품순환 파트장
\"생산자에게는 판로 제공과 소득 향상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마산어시장을 비롯한 도내 8개 전통시장에선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가 열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인 우체국쇼핑과 e경남몰에서도
경남지역 수산물을 30%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 END ▶
문철진
도경찰청, 창원지검, 창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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