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선박엔진부품 업체서 20대 1톤 넘는 철제에 깔려 숨져

오늘(지난 15일) 오전 11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한 선박엔진부품 제조 업체에서
용접하던 2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무게 1톤이 넘는 철제 블록에 깔려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난 공정에 대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깔리고 끼이는 사고로 노동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