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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없는 거제 만들겠다"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조선업 일감이 줄면서
중소조선소들이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해고없는 도시를 선언한
전주시처럼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지 않도록
새로운 조선소 고용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해고 없는 도시'를 선언한 전주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지 않도록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급휴가를 사용했을 때
사업자 부담금을 대신 지급하고
지방세 납부를 유예해
일자리 안정 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 선언에 언론과 제조, 서비스업 등
200여 개 기업들이 동참했고,
500여 개 기업은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대신 고용을 유지하는
새로운 지원제돕니다.

전주시 공무원

전주시처럼 거제시도
조선업 고용 유지를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조선소 일감이 줄면서
중소조선소들이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선소의 수주 실적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고용 불안으로
내년까지 실직자가 최대 8천 명에 달할 것으로거제시는 보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우선 노사정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금을 조성해 숙련공 양성과
고용 유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용보험 지원과 세금 감면 등의 대책도
마련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고용 유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일감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업에 대한 지원 방향이 마련되면서
이젠 속도가 중요해졌습니다.

하반기 구조조정이 예고된 만큼
이보다 앞서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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