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R) 태풍 '바비' 북상... 강풍 피해 우려

[앵커]
다음은 태풍 소식입니다.

현재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통해 현재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통영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부정석 기자 태풍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고
바람은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는 현재 목포 서쪽 
160km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초속 43m로
시간 당 30km로 북상하고 있는데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현재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경보가 

통영과 진주 등 11개 시군과 
남해동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태풍 '바비'의 경우 초속 40m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습니다.

통영 매물도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90.8m를
산청 16.1m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18시 기준)
산청 37mm 진주 36mm 함양 32mm 거창 23.9mm로 
내일까지 최대 15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경남기준 태풍의 최근접 시간이 조금 뒤인
밤 9시인 지금부터 밤 11시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남 각 항포구에는 어선 만 4천여 척이 대피해 있고 경남 섬 지역을 
오가던 여객선 운항도 오전 9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난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밤 사이 비닐하우스나 공사장 철제물,
낙과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영에서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