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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밀양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21일 개관

[앵커]
외계 행성과 생명체를 
탐험할 수 있는 우주천문대

그리고 다양한 기상현상을 체험하는
기상과학관이 오는 21일부터 밀양에 문을 엽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문철진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돔 형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천체투영관에서는 
별자리가 가득한 신비로운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우주선 '미리벌호'를 타면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떠나
외계 종족과 싸우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름 700mm의 반사망원경 '별이'는
방문객의 음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행성을 찾아줍니다. 

(별이야)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금성) 잠시후 망원경이 움직일 예정입니다.

경남에서 가장 관측환경이 좋은 천문대인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외계 행성과 생명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창민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교육담당
"시설마다 이야기가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셨을 때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편안하게 저희 천문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문대 맞은편에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문을 엽니다. 

기상현상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기상예보관과 
기상캐스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김태균 /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기획운영팀장
"저희 기상과학관은 대형 토네이도 발생기라든지 기상예보관 직업체험과 
기상캐스터 직업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상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밀양시는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밀양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박일호/밀양시장
"기상과학과 우주천문교육을 같이 제공하기로 하고 우주천문대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이 함께 설치된 것은 우리 밀양이 최초입니다."

오는 21일 개관하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MBC NEWS 문철진입니다
문철진
도경찰청, 창원지검, 창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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