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고성군에서 보름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립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 리포트 ▶
원색의 유니폼들이
겨울 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 속에
초록의 잔디밭을 누빕니다.
빠른 패스가 쉴새 없이 오가고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골대 좌측에서 올린 코너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수비에게 뺏은 공을 툭툭 치고 들어가
군더더기 없는 강슛으로
골네트를 흔듭니다.
우측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은
강력한 헤더로 득점을 만들어 냅니다.
마흔 여섯번 째를 맞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는
전국에서 40개 팀이 참가합니다.
풀 리그로 예선전을 치러
조별 1,2위를 정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 INT ▶
이돈길 감독 / 이천율면FC
\"이 대회를 통해서 저희가 사실은 아이들이 프로로 진출할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대회라고(생각합니다)\"
보름 동안 전국 대회를 치르는 고성군도
오랜 만에 활기가 넘칩니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 기간
예상되는 방문객은 모두 4천여 명으로
경제유발효과는 1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성수 / 고성군 스포츠마케팅 담당
\"소상공인들이 많이 즐거워하고 그 수익을 통해서 많은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계속 꾸준히 유치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경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성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