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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창원시의회 또 충

◀ 앵 커 ▶
창원시의회가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를 포함할지, 말지를 두고
여야 간 갈등이 큽니다.

오늘(22) 의장이 개정 조례안 대안을
직권으로 상정했고,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찬성 표결로
'가고파'가 포함된 국화축제 명칭을
통과시켰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END ▶
◀ 리포트 ▶
마산국화축제 명칭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됩니다.

창원시의회가
'마산국화축제 명칭변경 개정 조례안 대안'을
가결했기 때문입니다.

재석 의원 43명 중 국민의힘 의원 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 SYNC ▶손태화 의장/창원시의회
\"창원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안은 가격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앞서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개정 조례안'을 미상정했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14명이
'개정 조례안 대안'을 발의했고,
의장이 곧바로 본회의에 직권상정했습니다.

◀ SYNC ▶남재욱 창원시의원/국민의힘
\"마산국화축제의 명칭을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환원하여 소중한 우리의 문화적 자산과 창원시민이 만들어낸 가고파라는 명칭을 지킬 수 있도로..\"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상임위에서조차 상정되지 않은 개정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 SYNC ▶정순욱 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7월에 그러니까 136회 임시회에 들어오려면 6월 3일날 조례는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7월 1일 느닷없이 조례가 들어왔습니다.\"

또 의장이 직권 상정한 개정 조례안 대안은
위헌적 절차라고 주장합니다.

원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미상정 중인데
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은
국회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 SYNC ▶박해정 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법률적인 자문을 통해서 대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요 이것은 우리 시민사회와 함께 또 진행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의회에서 가결된 개정 조례안 대안을
창원시장이 공포하면
24회 마산국화축제의 7번째 명칭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됩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 END ▶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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