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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확진환자 2명 추가... 모두 61명

[앵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오늘 두 명이 더 나와서 61명이 됐습니다



추가 환자 두 명 모두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진주의료원이 폐업하면서

경남의 공공병상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61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환자는 고성과 거창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 2명으로 고성 환자는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왔고 거창 환자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진환자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자 28명,

대구·경북 관련자와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자 각각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자 6명 등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토요일 오후에는 확진자가 없었고. 일요일에 2명. 오늘(2) 오전까지 2명입니다.

현재까지는 대규모 확산이나 감염은 다행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경남의 공공병상이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공공병상 수를 늘리기 위해 공공의료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병상 1개당 인구수는 전국 평균이 4천 104명인데 반해

경남은 1만 1천, 280명으로 3배 가까이많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공공의료는 도민의 최소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수준에서 반드시

확충되고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병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치료체계도 개선합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중증 환자를 어떻게 분류할 지 논의한 뒤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철진 입니다
윤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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