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장 설치 반대".."불법 반입은 일방적 주장"

진주시가 내동면 쓰레기 매립장 인근에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진주시 내동면과
사천시 축동·곤양·곤명 주민 160여 명은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를 열어
“진주시가 1995년부터
진주시 생활쓰레기와 함께
일부 산업폐기물까지 매립해왔는데
소각장까지 가동하면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불법 쓰레기 반입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불법으로 쓰레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