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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맞춤형으로 위기 극복 (2021.03.21/뉴스데스크/MBC경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해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위기를 기회로 살린 바이오 기업들이 있습니다.

함께 극복합시다, 이상훈 기자가 취재//

베트남 수출 전용 건강기능제품의
선적이 한창입니다.

제품의 핵심은 제비집과 홍삼.

바다제비가 직접 만든 제비집을 넣어
아미노산은 물론
모유성분 중 하나인 시알산 등이 함유돼 있고 홍삼도 융합했습니다.

개발 단계마다 현지에 직접 가
소비자 품평회를 거쳤고
제품 이름부터 디자인까지
현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입니다.

올 상반기 베트남 10만 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싱가폴과 태국 등과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종무 대표


20년 이상 키워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장생도라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입증된
플라티코딘 D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업체는 먹기 편한 스틱형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주 수출국인 일본인 입맛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는 등 현지화 노력 끝에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일본 매출은
두 배나 뛰었습니다.

장생도라지..
일본은 한국보다 덜 진하게..

바이오산업진흥원도 실용화 지원시설을 구축해 이들 제품의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바이오산업진흥원
연구개발*시제품 제작*상품화 등 통합지원

코로나19 속
현지에 맞게 개발한 맞춤형 제품으로
바이오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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