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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월-금 12시 00분 방송
장르
음악 프로그램
등급
All
진행 DJ
조복현
담당PD
전소연
작가
안은화
AD
김여주

상큼한 목소리의 주인공 mbc 경남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 님

2024년 07월 24일 12시 26분 23초 1달 전 | 수정시각 : 2024년 07월 24일 18시 08분 48초
180.229.155.199

수정 삭제

복현님! 제가 신인문학상을 받게 된 것은 다 복현님 덕분입니다. 

전에 몇년전이죠? 갯뻘이라는 시로 방송 타게 돼서 저는 그 길로 시를 계속 쓰게 되었고, 지난 2020년 2월 1일에 21문학시대문인협회에서 신인문학상 당선 및 시인등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대한시문학협회에서도 신인문학상을 받으려고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미발표작 

마음에 드는 시가 있어 복자 씨의 낭랑한 목소리로 시낭송을 부탁드립니다. 

7월 25일 오후 1시 전에 시낭송 해 주시면 제가 녹음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신청곡과 함께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미발표작 시입니다. 

신청곡은 임종환~그냥 걸었어, 마마무~i miss you, 소녀시대~Gee 


* 렌탈은 어디서 하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

하늘이 있듯이 땅이 있으매

하늘엔 별도, 달도 있기에

사람은 외로울 수가 없다네.



아담과 하와가 있었으니,

나무도 그늘이라는 벗이 있듯이

물에 비친 그림자인 듯 살지만

인생은 다만 흘러간다.



모든 생명은 하나가 아니듯

얽히고설켜 그렇게 흘러간다.

렌탈은 저렴하고 짧은 기간이

최고이다. 그런데 어디서 하지?

참 고민이다.


* 산이 외로운가 보다



먼 거리에 있어도 서로 마음만은 통하여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사랑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등 돌려 마음 멀어져 안 보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랑으로

서기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산속의 밤

깊어지기 위하여 내면을 감추고

어둠을 먹으며 나무와 풀꽃, 새들의 노랫소리에

맑은 영혼을 깨는 영롱한 소리에 성숙과 성찰로

만나는 내면의 모습과 산속에서 사람을 기다린다

산이 외로운지 사람을 찾는다. 산이 외로워

하루 한 번 긴 그림자를 내려 마을을 찾듯이

사람 사는 냄새가 그리워진단다.

산이 외로운가 보다

길고 긴 하루를 친구 없이 버텨온 시간이 지겨운지

다가올 밤이 커피 없이 견뎌낼 시간이 지겨운 건

아닌지 초조함을 떨쳐내기 위해 산 아래에서부터

휘감아 올리는 바람의 세기에 물 흐르던

시냇가가 말라간다

산이 외로운가 보다

잠들기 위하여 달빛을 마주하며 어둠과 함께

깊어져만 간다.


*  이끼



세월이 지나간 자리


바람은 잠 들지않아

뭇사람의 자취를 더듬고

오랫동안 멈춘 듯

그렇게 변해버린 눈 앞의 현실


오며 가며 두지 않은 시선에

무관심 속 세월의 언어

가슴으로 와닿아 짓눌린 아픔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인고(忍苦)의 윤곽


세월이 흐른 자국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우리 삶의 흔적.













#제목작성자작성일

* 한줄 사연방과 긴줄 사연방이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 (일부 게시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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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복자씨 쵝오👍 Loading...

de1431si1@d2024-09-02 19:46:38 5일 전
328

플라워 크라잉 신청합니다 Loading...

herbs-2@h2024-08-21 12:52:57 2주 전
327

안녕하세요 9월에 있을 저희 연극공연 홍보 좀 부탁드립니다!! Loading...

joojoo5357@g2024-08-21 12:44:03 2주 전
326

복자씨 반가워요~ Loading...

herbs-2@h2024-08-21 12:41:52 2주 전
325

연년생 두딸 오늘 생일축하해주세요 Loading...

water2922@n2024-07-30 07:04:18 1달 전
324

상큼한 목소리의 주인공 mbc 경남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 님 Loading...

leebaek1009@k2024-07-24 12:26:23 1달 전
323

복자님 안녕하세요 Loading...

sohkim913@n2024-07-22 21:34:05 1달 전
322

반가워요 복자씨 Loading...

jayeon4848@n2024-07-22 11:58:46 1달 전
321

현명한 선택 Loading...

icanfly0@n2024-07-19 20:57:35 1달 전
320

딸 생일 축하해주세요~~ Loading...

missyjin@n2024-07-17 09:45:20 1달 전
319

감사합니다 Loading...

miok0336@n2024-07-15 12:56:02 1달 전
318

오늘 홍일님이 소개해주신 노래 come what may 너~~무 좋네요^^ Loading...

jieunnim@e2024-07-11 13:46:38 1달 전
317

행복해서 잠이 오질 않아 사연남깁니다~ Loading...

kjl6192@h2024-07-09 00:26:45 1달 전
316

7월4일목요일 단체방문한 봉*학부모회입니다 Loading...

luna0925@n2024-07-04 16:42:32 2달 전
315

선물당첨권 Loading...

oek1730@d2024-07-01 20:30:50 2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