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간만에 정오의 희망곡에 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어색하네요

안녕하세요 복자씨~^^

요즘은 회사 일로 복자씨 목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어

많이 아쉬워요 

오늘 제가 부랴부랴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복자씨로 인해서.. 정오의 희망곡으로 인해서

아주 오래전 인연이 된 지인분 생일 축하를 위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복자씨도 아마 기억을 하실 이름일꺼에요 김정희!

17년정도 되었을까요? 아주 오래전 복자씨 라디오를 같이 듣는 인연으로 만나 정희언니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보는순간부터 뭔가 찌릿한 감정을 느낄만큼

너무나도 편안하고 푸근하신 분이셨어요

첫만남 이후로 저는 정희언니와 이렇게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좋은 인연을 유지할수 있었던건 다 정희언니의 좋은 성격 덕분이라고 얘기하고 싶을만큼 늘 제곁에서 한결같이 제 말에 귀 기우려 주시고 슬플때는 위로를 기쁠때는 함께 기뻐해주는 분이랍니다 어느순간 나의 롤모델 내 우상 내가 존경하는사람이라고 칭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언니께 도움 받는만큼 언니가 힘든일을 겪으실때 저는 옆에서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한것에 늘 가슴이 아프답니다 오히려 언니가 힘드실때도 저의 투정 다 받아주시고 웃어주시고 이 고마움을 어찌 다 갚을까요...

요즘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면서 복자씨 목소리 듣는다고해서 아!이거다하고 급히 글을 몇자 써봐요 

복자씨가 전해주시면 감동이 두배일것 같아서요

정희언니~~~늘 제곁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리 함께해요

나이어린 동생이지만 친구같은 동생이 되어 

저도  힘이 되어줄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월27일 생일)

언니의 예쁜 미소가 언제나 늘 함께하는 

행복한 날만 있을수 있게 제가 기도할께요 

우유빛갈 김정희 사랑해요 김정희!!

신청곡은 천년지기 입니다 

임영웅님이 부르신걸로 부탁드려요 

언니가 영웅님을 좋아하시거든요

제가 글솜씨가 너무 없어서요ㅜㅜ

이세상 최고로 좋은말은 다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복자씨께서 도와주실꺼라 믿어요

복자씨도 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세요

신청자 남자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