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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사천 첫 국립대 대학원 수업 시작.."우수인재 양성"

◀ 앵 커 ▶
경상국립대가 사천지역에 처음으로
석사 과정의 우주항공 대학원을 설립했는데요.

첫 학기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우주항공 분야에 경험이 있는 재직자들로
신입생을 선발해 우수 인력 양성이 기대됩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 리포트 ▶

늦은 밤에도 불을 밝힌
사천시의 한 공공건물입니다.

대학원생들이
강의실에서 공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가 사천에 처음으로 설립한
석사 과정의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 기업과
학교 재직자 15명으로 구성된 신입생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업 맞춤형 인재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 INT ▶김영삼 KAI 형상관리팀(신입생)
“실무 위주로 업무를 계속하다보니까 좀 더 학문적으로 우주항공 기술에 접근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천시와 경상국립대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 INT ▶남형승 한국폴리텍항공캠퍼스(신입생)
”제가 비록 내년에 환갑이지만 제 스스로도 한번 점프를 하고 이 과정을 마친 다음에 지역 기업에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컨설팅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어서..

경상국립대는 올해까지는
사천시의 공공건물을 빌려 수업을 하지만
내년 봄에는 정식 캠퍼스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박사 과정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사천 신설도 추진합니다.

◀ INT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본부를 아예 사천으로 옮겨서 더 나아가서는 특성화대학원을 전문 대학원으로 발전시켜서 사천 항공산단에서 필요로하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책임지겠습니다.\"

사천시는 학생들의 등록금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비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 INT ▶박동식 사천시장
\"절대 부족한 (우주항공) 인력 양성을 위해서 정주형 인재 양성이 필요합니다. 글로컬대학 개학은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사천시도 교육분야 완성을 위해서..

사천시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 기업들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신설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 END ▶
이종승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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