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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창원형 뉴딜 밑그림 제시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가 '한국판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창원형 뉴딜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던 창원시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SOC 사업의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 일자리 창출.

디지털 기술과 비대면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 
디지털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관련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맞춰있습니다. 

창원형 뉴딜이 실증될 첫번째 사업지는 
민간개발이 진행중인 대상공원.

태양광발전과 CCTV, 미세먼지 측정기 등 
5가지 기능이 통합된 스마트 가로등 설치와, 
수소 연료 전지 드론이 하늘을 순찰하는 등 7가지 사업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단순 SOC사업보다 창원형 뉴딜이 추진하는 
디지털 SOC는 고용유발 효과가 훨씬 크고,

창원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전망입니다.

허성무/창원시장
"4차 산업에 맞는 기능들을 더 발굴하고 더 육성해 결합시킴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산업, 미래로 가는 시대를 오히려 먼저 만들어가자(는 겁니다.)"

하지만 24개 사업에 28조 3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만큼, 
국비와 민간투자를 얼마나 잘 이끌어낼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관건은 속도와 실천입니다.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창원 경제가 '창원형 뉴딜'로 재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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