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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확진환자 63명... 감염경로 오리무중

[앵커]
오늘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경남에서 두 명 더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육생이 있는데
또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에는 빠져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많다 보니까 경상남도는
자진신고 그리고 제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경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두 63명 입니다.
추가 확진환자는 신천지 교육생인
거제에 거주하는 99년생 여성과 거창에 사는 62년생 여성입니다.
확진환자 대부분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만
5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 입니다.
특히 경남 25번은 퇴원하기 전까지
일주일 넘게 뚜렷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창녕에 거주하는 경남 51번과 56번,61번도 심층역학 조사중입니다.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
“세 사람 사이에 감염 전후 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서 감염경로는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경남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4백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22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신천지 제출 명단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증상자 207명도 추가로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공무원 등 특수직군은 신천지 명단에 없는 것으로 확인돼
경상남도는 제보센터를 운영하며 자진신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
“특수직군은 직업 특성상 다수인과 접촉이 많고
또 증상자가 있다면 위험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 치료체계는 재구축됩니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환자는 별도로 지정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하고,
일반환자는 마산의료원 등 전담병원에서 중증환자는
음압병실이 있는 경상대병원 등 도내 3개 병원으로 옮겨 관리합니다.
현재까지 의사환자 542명이 검사 중인 가운데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MBC NEWS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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