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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염 확산에 식당*카페 '썰렁'... "공포 수준"

[앵커]
이*통장발 확진 환자가 속출하는 진주는
도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공무원도 잇따라 확진되며
관공서 주변 식당과 카페는 인적이 끊겼고
시민들은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할 정도인데,
 
진주의 모습을 이재경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제주 연수 이장단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2명이 근무하는 진주의 한 복지센터.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이 입구에 나붙었습니다.

문 앞에는 서류를 발급하러 온 
70대 어르신이 한참을 서성거립니다. 

인근 주민
"등본 하나 떼러 왔거든요. 어떡하죠, 이게 뭔 일이죠."

제주 연수를 인솔한 공무원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청을 비롯해 근처 복지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
점심시간에 찾은 주변 거리는 평소와 달리 한산하기 짝이 없습니다. 

식당은 텅 비어 있습니다. 

주인은 찾는 손님이 없는 데다 감염 우려까지 있어서 
'배달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 (음성 변조)
"그전에는 그래도 적어도 다섯 테이블 정도는 
있었는데 지금은 손님이 아예 없어요."

카페도 사정은 마찬가지.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가 속출한
이틀새 매출이 80% 가량 떨어졌습니다. 

카페 주인 (음성 변조)
"나와야 밥을 먹고 커피를 들고 가는데 그게 아예 지금 
단절이 돼버렸거든요. 지금은 기하급수적으로 (확진 환자가) 
늘어나니까 사람들이 놀래서 움츠리고 나오질 않는 것 같아요."

반면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진주 이*통장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불안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으러 나온 겁니다. 

임정숙 
"검사 대상자가 돼서 보건소에서 지금 검사하고 나오는 거예요. 
여기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공포에요. 무섭고."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방역 행정과 느슨한 거리두기 탓에 
인구 35만 도시 진주가 코로나19 쑥대밭이 돼 버렸습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 
서창우
사회⋅교육⋅스포츠, 탐사기획,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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