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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2명 신규 확진... 가족 간 · N차 감염 확산

[앵커]
경남에서는 모두 2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최근에는 가족 간 감염, N차 감염이 늘고 있는데, 
경상남도는 '빨리 찾아내고 빨리 차단하는'
코로나 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22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지역 감염으로 
대부분 확진 환자의 접촉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8명, 진주 5명, 김해 3명, 
밀양 2명, 통영, 사천, 산청, 하동이 각각 1명입니다.

이에따라 진주 이통장 관련은 82명 
김해 노인주간복지센터 관련은 33명, 
거제 조선소 관련은 18명, 창원 소답포차 관련도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의 확진환자가 근무하는 양산의 한 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았고 수능 당일 감독관으로 
근무한 사실도 확인돼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도내 지역 감염은 가족간 감염과 
n차 감염 확진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식사를 비롯해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대화를 자제해 주시고 
대화를 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는 무증상이라도 신속히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빨리 찾아내고 빨리 차단하는' 
코로나 방역이 될 수 있도록 도내 의료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은 
모두 35곳 가운데 54%인 19곳이 가동중입니다.

또 일반 병상은 301곳 가운데 72%인 
218곳이 운영중입니다.

경상남도는 병상 부족에 대비해
제2 생활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 누적 확진환자는 779명 
입원환자는 235명입니다.

MBC NEWS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거창/산청/함양/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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