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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바이러스 추가 발생, 13명 확진

[앵커]
경남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8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이 확진자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확인이 된 겁니다

이로써, 경남의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벌써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소식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천 '디들리 밥' 음식점 관련 확진자 중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건 5명.

지난달 음식점 관련한 확진자 2명에 이어,
추가로 5명에게서 영국 변이러스가 확인된 겁니다.

또, 사천 단란주점 관련 1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에게서도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경남의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고,
접촉자 96명도 역학적으로 다른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감염자 모두 1인실에 별도 격리됐고, 현재 치료가 끝난만큼
방역당국은 추가 전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영준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사천) 지역사회 유행 규모를 바로 크게 급증시킬지 여부에 대해선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현재까진 급증시킨다, 또는 환자 발생이 늘어난다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 드립니다."

한편,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으로 
다시 두자리 수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론, 김해 4명 진주 3명,
창원*통영 각 2명, 사천*거창 1명으로
지역별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자가 격리자께서는 자발적으로 격리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지난주 경남의 확진자는 223명으로 한주 전보다 68명 줄었지만,
확진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무증상이었던만큼 방역당국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