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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개

◀ 앵 커 ▶
해마다 100만 명이 넘게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내일(5일)부터 시작됩니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7만여 개의 유등이 진주 남강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박민상 기자!

◀ 리포트 ▶
석양이 물든 하늘을 뒤로하고 어둠이 내려앉은 남강에 유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유등의 호위를 받은 유람선이
남강 위를 흐르듯 지납니다.

호국성지 진주성 안에도 화려한 등이
들어섰습니다.

10월 이면 진주 남강은 붉고 화려하게
물듭니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K-컬처와 우주항공 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한
7만여 개의 유등과 창작등이
남강과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밝힙니다.

◀ INT ▶ 백대훈 진주남강유등축제 사무국장
\"k-컬처를 주제로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진주성 내에 BTS라든지 블랙핑크등을 준비했고,남강에는 진주검무를 대형 유등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천 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 쇼는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립니다.

행사장 곳곳에선 소망등 달기와 부교 건너기,
유등 만들어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유등축제 기간 10일에는 전국 지역 문화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막이 오르고,

국내 최고 K-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트벌도 11일 개막합니다.

관람객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대책도
강화됐습니다.

◀ INT ▶한용욱 진주시 축제팀장
\"상황실에서 CCTV 한 40여 대 그리고 방송 시설을 전체 한곳에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순간순간 위험한 곳이 있으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진주시는 '10월 축제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관람객들을 초청했습니다.

◀ INT ▶ 조규일 진주시장
\"바가지요금 문제라든지 또 안전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잘 처리를 해 놓을 예정이니까 여러분들 편안하게 즐겁게 진주를
방문해 주시면은 좋겠습니다.\"

해마다 백만 명이 넘게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내일(5) 저녁 7시 30분 초혼점등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박민상입니다.

◀ END ▶
박민상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국립공원·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