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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경제 성장률 '2.2%'..조선*방산*원전 주도

◀ 앵 커 ▶
올해 경남은 2%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선과 원전 등 분야에선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됐지만
건설투자는 하향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리포트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전망한
경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2%입니다

지난해 성장률 1.6%보다 높고
KDI가 발표한 올해 국내 성장률과 같습니다

해외 수요와 교역량 회복으로
조선과 방산, 원전 등 경남 핵심 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300%대 성장의 역기저 효과로
증가폭은 둔화될 전망입니다.

설비투자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2년 19.4% 설비 투자 이후
코로나로 미뤄왔던 노후 설비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간 소비는 비은행 채무가 조정되면서
가계 건정성이 개선돼
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설투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하향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보다 낙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률은 62.2%로,
상반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겠지만 하반기엔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과
불안한 국제 정세에
유가상승이 경제성장의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 INT ▶윤종철 선임연구원/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펙 내부의 불확실성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유가 변동성이 커진다..이렇게 되면 천연가스 수입액이 증가를 하면서 지역 내 총생산에 불확실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요인이 되겠습니다\"

경남의 경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력 채용과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ND ▶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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