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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신규 확진, 집단감염 계속

[앵커]
경남에는 오늘도 30명이 
신규 확진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진주와 거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신규 확지자는 30명.
진주와 거제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 확진자 21명 가운데 '파로스 헬스*사우나' 관련이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6명으로 늘었고, 진주*사천 가족모임이 2명,
보성탕 관련이 1명 추가됐습니다.

거제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은 조선소 근로자로 
누적 확진이 15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 국장
"감염 우려가 있는 접촉자나 동선 노출자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통해서
차단을 했기때문에 (조선소) 전체적으로 조업을 유지하면서 
추가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남에선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가 
43.4명으로 한 주 전보다 16.4명이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진 곳은 진주시. 
한주간 141명이 확진됐습니다.

인근 지자체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해 힘을 보태고 있고, 
남해군에서 전 군민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가운데,
진주시민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또, 진주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거제시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받은 사람은 48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아야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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