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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성과..경남 경제 특수?

               ◀ANC▶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은

4조원 대 방산 수출 계약과

담수플랜트 건설과

수소 경제 협약의 성과를 남겼습니다.

대부분이 경남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인데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영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수직으로 솟구쳐 오르는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표적을 향해 날아갑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 II'(천궁 투)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맺은

'천궁 2' 수출 계약 규모는

우리 돈으로 약 4조 1천5백억원.

천궁2의 발사대와 수송차량은

경남의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맡게 되는데,

4천억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INT▶ 천궁2 개발 업체 관계자

"(한화)시스템은 레이더 쪽이고요.

(한화)디펜스는 발사대, 이 전체 세트,

체계는 LIG넥스원(이 개발합니다)

그동안 중동지역에서 30여 개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조한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현지기업과

하루 100만톤 규모의 '해수 담수화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단조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1조1천2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창원시에도

중동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내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를 앞두고,

수소 버스와 충전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창원을 성공 모델로 삼기로 했습니다.

◀INT▶ 하승우 /창원시 수소산업계장

"수소 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창원에 소재한 수소 기업과의 교류를

강력하게 요청을 했었고요. 이집트나 요르단의 에너지 기업들도 현지에 수소차 도입을 위해서 (창원 기업과 협력을 맺겠다는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탈석유' 정책과 맞물려

건설과 에너지를 미래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동 국가들.

이 거대 시장에

경남 기업들의 진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수소와 디지털 분야 등

정부가 체결한 11건의 경제 협력에 따른

중동 국가들의 투자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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