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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소 모빌리티, 세계에 소개

              ◀ANC▶

탄소중립을 선언한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국내 자동차의 연료를 모두

전기와 수소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죠.

이런 탄소중립 교통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수소모빌리티가 보급 정책이

국제 무대에 소개되며

개발도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영민 기자.

              ◀END▶

              ◀VCR▶

창원시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

소음과 진동,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배출수를

세척용도로 활용하는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

  ◀INT▶ 최현석 창원시 수소산업담당

수소청소차 실증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해는 수소청소차 2대와 노면청소차 3대를 보

급할 계획에 있습니다.

수소버스와 트럭을 보급하기 위해

대용량 수소충전소와

충전시스템의 국산화 비율을 높인

이른바 '패키지형 충전소'도 구축됐습니다.

수소 트램 시제 차량이 개발되고

트램 전용 충전소가 구축에 되면

2030년부터 창원의 도심 교통 수단을

수소 트램이 맡게 될 전망입니다.

이런 속도라면 2040년 창원은

전체 차량의 10%에 해당하는

수소차 5만2천500대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INT▶허성무/ 창원시장(화상 통화)

"수소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수소상용차,

수소건설장비,수소선박,(수소항공비행체) 등의

개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세계은행 주최로 전 세계 5천 여명의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통수단 변화 포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창원의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이

소개된 겁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전문가들도

창원의 수소 정책을 개발도상국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INT▶

씨어리 디스클로우즈/프랑스 국책연구기관 원장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방정식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에 따라 석탄과 핵,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선 2030년까지

탄소배출 37%를 감축하기 위해

전기차 362만대,수소전기차 88만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천여개를 설치한다는

한국 정부 정책도 소개됐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